CU 꽃카라멜 쿠키슈 후기(+귀여운 꽃카 띠부실)

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직원들이 과장님이 간식 사 먹어라 하면서 카드 받았대서 곧장 CU 편의점을 털러 갔다 오예. 인스타에서 몇 번 봤던 '꽃카라멜 쿠키슈'가 보여서 바로 선택!
사실 귀여운 꽃카 띠 부실 때문에 산 게 큼ㅎ 근데 무려 120종;

 

귀여운 꽃카가 많은 쿠키슈

 

넘모넘모 귀여운 거 아니니..?
근데 왜 카라멜이야..? 벌써부터 미친 듯이 달 것 같은 이 예감...

 

1. 가격

가격은 2,500원.
사이즈도 작은 편은 아니라서 나쁘진 않은 것 같긴 함.
하지만 내 입장에선 좀 비싼 편ㅎ.ㅋㅋㅋㅋㅋㅋㅋ

 

쿠키슈랑 귀여운 띠부실 등장.
'맛있어요꽃카' 띠부실!
띠부실 넘 귀엽다...

 

 

 

2. 후기

예상 못한 건 우선 이름은 쿠키슈지만 빵 자체는 눅눅하다.
원래 빵집에 파는 베이비슈 촉감! 쿠키슈래서 살짝 단단할 줄 알았는데 그 뜻으로 쿠키슈가 아니였나봄.

그리고 우선 먹기 정말 힘든 게 저 위에 가루들이 진짜 투두둑 다 떨어진다...
살짝 스쳐도 부스러기들이 다 떨어졐ㅋㅋㅋㅋㅠㅠ 책상에 다 떨어져서 치운다고 고생함...

그래도 안에 카라멜 크림은 잔뜩 들어가 있다!

난 원래 카라멜 마끼야또 정말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달아서 진짜 땡길때인 몇 달에 한 번 먹는 정도라 걱정했는데
음 역시 달다ㅋㅋㅋㅋㅋㅋ

크림 푸짐하고 크기도 내 주먹만 해서 사이즈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편이나 나는 커피 없으면 못 먹을 빵.
하지만 부스러기때문에 먹기 불편하고 내 입엔 달아서 더 사 먹진 않을 것 같다.

전 직원 강아지와 꽃카

전에 회사에 계셨지만 친한 분의 강아지와 꽃카의 한 컷ㅎ
둘 다 귀여워!!!!!!!
나는 이 띠부실을 마땅히 붙일 곳이 없어서 잘 쓸 친구에게 줘야겠다ㅎ
안뇽 꽃카!